담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태섭)는 지난 4일 무정면 소재 무정관에서 자활센터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2023년 담양지역자활센터 몸·마음 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를 위해 군복지재단 김민지 사무처장, 가족복지과 김진례 과장, 무정농협 나승수 조합장, 군노인복지관 이동오 관장, 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 최랑암 회장,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 차경진 부회장, 자활센터 박은식 운영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조태섭 센터장은 “자랑스럽고 멋진 자활, 활력 있는 담양 자활 파이팅”으로 ‘자활’을 사징하는  2행시로 모든 자활가족들과 함께 대회의 개회를 선언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본 행사에 앞서 무정농협 나승수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행사의 성공을 기원해주었다. 

특히 담양자활센터 참여자로 활동하다가 창업해 자활인 들의 모범이 되고 있는 유미의 도시락과 담빛희망나르미 대표들이 무엇보다 의미 있는 후원금을 기탁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자활 가족 모두가 함께 하며 에어로빅, 요가,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등을 통해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서로가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민지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신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성실하고 건강하게 발전하는 담양자활센터가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김진례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조태섭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군은 자활가족 여러분들이 자활센터를 통해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자립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